다음달이면 민선4기가
출범한지 2년이 됩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한
성과가 있었지만 해결해야할
과제 역시 많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민선4기 취임 2년 동안
2011 대구세계육상대회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시민들의 자신감 회복을
가장 큰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육상대회, 경제구역 지정
시민, 기업과 함께 자신감 회복"
김시장은 2년 내에
국가산업단지와 영남권
허브공항이 첫삽을 뜨고
부진했던 대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운하에 대해선
수량과 수질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사실상 철회한
한반도 대운하 건설과는
관계없이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조기 완공과 K2 이전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과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혁신도시 재검토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김범일/대구시장
"대구 변화 추세 능동적 대처
못해 스스로 책임 있다고 생각"
끊이지 않는 공직 비리에다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시행사 대표 탄원서 파동 이후 시민과의 소통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클로징> 이와 함께 경직된
공직사회 쇄신과 글로벌 도시를 향한 비전 제시는 민선4기
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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