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구는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열기로 뜨겁습니다.
올해는 수준 높은 작품과
창작 뮤지컬이 대거 선보여
관객을 끌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7일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보인
유로비트가 공연 마지막날인
오늘까지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유로비트는
유럽 10개 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노래와 춤을 겨루고
관객들이 좋아하는 팀을 뽑는
참여형 공연입니다.
이현정/대구시 국우동
"배우들이 관객과 가까이 접하니까 재밌고 세 작품 보기로 했는데 기대됩니다."
뮤지컬에 흠뻑 빠진 관객들은
공연 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휴일인 오늘 대구 토종 뮤지컬인
만화방 미숙이와
창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포에버, 시간에 등 뮤지컬 4편이
관객과 만났습니다.
함승현/포에버 출연 배우
"대구 관객들 만나서 좋은 시간이었고 언제다 다시 와 공연하고 싶어요"
예심을 거쳐 수준을 높인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연장을 벗어나 거리에서도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동성로에서 펼쳐진
프린지 페스티벌은
퓨전 국악 공연과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 등
재미를 선사합니다.
19편의 작품이 참가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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