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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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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8년 06월 20일

정부의 지방공무원 감축안에
따라 대구시가 오늘 132명을
감원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고 경상북도도 대규모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견과 자연감소 등으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시는 본청 4개 과와
12개 담당을 폐지하고
1개 사업소를 통합해
132명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CG/기업지원팀과 산업입지팀 등
유사기능을 수행하는 과를
통폐합하고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업무가 이관되는
테크노폴리스 추진단을
폐지했습니다./

종합건설본부와
시설안전관리사업소를
건설관리본부로 통합해 기능을
광역화하고 지식서비스와
로봇산업 등 새로운 정책수요가 발생한 9개 담당을 신설했습니다

본부와 팀은 국, 과로 되돌려
지난 해 야심차게 도입했던
본부-팀제 개혁의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김연수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구조조정없이 신규조직에 파견

대구의 8개 구.군도
1국 3과 2사업소 4개동을 없애
330명을 감축하기로 하고
8월까지 시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본청에서
123명,구미와 경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967명을 줄이는
행안부 안에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있어 협의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 업)
인위적인 감원은 없지만
조직축소로 업무량이 느는데다
신규채용 중단으로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의 취업난이 심화되는등
부작용도 만만찮을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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