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결사업장으로 분류됐던
구미지역 화물연대가 파업을
끝냄에 따라 공장가동이
재개되면서 공단이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건설노조 파업이
계속되고 있어 물류와
자재난 해소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총운송량의
80%를 차지하는 LG계열사들의
공장가동과 운송이 재개됐습니다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량들이
속속 도착하고 지게차들이
쌓여 있던 텔레비전 완제품들을 바쁘게 실어나릅니다.
활기찬 수출현장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INT(홍점표/LG전자 홍보그룹장)
"다음주 월요일이면 정상화..."
원자재난으로 조업을 단축하고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던 새한과 코오롱 등
구미지역 화섬업계도
고비를 넘겼습니다.
한때 가동률이 절반까지
떨어졌던 이 공장은 오늘부터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다시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박용하/TK케미칼 공장장)
"컨테이너 확보가 아직 어렵지만
조만간 수출품 수송 본격화..."
(S.T)그러나 화물연대
구미지회가 협상결과에
수긍하지 않고 있고
유가연동제와 운송 수수료문제를 계속 제기할 방침이어서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또 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
덤프차량 조합원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어 물류와
자재난이 완전 해소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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