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상주의 이재철 의원을 비롯한
탈락지역 도의원들은
오늘 오후 도의원
30여명의 서명을 받아
도청 이전지 선정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제출합니다.

이들은 행정사무조사를 한 뒤
도청 이전지 선정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과정에 제기된 의혹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20일 열리는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제적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되기 때문에
처리 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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