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연결)북부지사-일손부족

정병훈

2008년 06월 18일

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네, 안동입니다)

요즘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마늘과 벼를 이모작하는
의성군이 마늘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더 달린다는데
어느 정돕니까?

정)의성군은 한지형 마늘의
주산집니다.

전국 전국 생산량의 40% 정도를
차지하는데 지금이 가장
바쁜 시깁니다.

VCR1)의성군의 마늘재배면적은
천623헥타르 정도입니다.

마늘 수확이 끝나면
바로 모심기에 들어가기때문에
마늘 수확철인 요즘이
1년중 가장 바쁩니다.

특히 지금부터 1주일 정도에
수확을 끝내지 않으면
마늘의 상품성이 떨어져
모든 농가가 이 기간 내에
마늘 수확을 끝내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VCR2)김완구/의성군 친환경농업과장

그렇지만 다른 지역처럼
의성군 지역도 인구 고령화가
특히 심해 수작업에 의존해야
하는 마늘 수확 철 일손부족이
어느 곳보다 심합니다.

지금까지 마늘 수확은
전체의 40% 정도밖에 안됐는데
장마까지 시작돼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VCR3)이재국/의성군 점곡면 청암공동체 대표

의성군은 기관 단체나 군부대
기업체 등에 일손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과거만큼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1주일 정도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일손지원에
나서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올 가을에 문경에
코스모스 명물 거리가 생긴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정)문경새재에서
석탄박물관까지 23킬로미터가
코스코스 꽃길로 조성됩니다.

문경시는 이 구간
국도와 지방도 양쪽에
VCR4)코스모스를 심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코스모스 꽃길에
일반, 황화 2 품종을
구간별로 파종해 장관을
이루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호계교차로 일부에는
코스모스 군락지를 형성해
관광객들이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