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어제
전반기 마지막 시정질의를
했는데 알맹이 없는 내용
으로 하루만에 끝냈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의원들이 시정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을 쏟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어제 열린 대구시의회의
시정 질문 현장입니다
대구시를 상대로 시의원들이
지난 2년 전반기를 결산하는
마지막 자립니다
CG 이번 정례회 시정 질문은
대구시의 신청사 추진방향과
민선4기 2년 성과를 비롯해
모두 5개.
그러나 질문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는 더이상
발생 징후가 없어 대구에서
방역조치가 해제된 상황이고
유기동물 보호대책 등은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CG끝
정작 10일 넘게 계속된 대구시
최대 현안인 음식물 쓰레기처리 중단사태 관련 질의는 아예
빠져 있습니다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에
뜻을 둔 시의원들이 전체의 3분의 2가 넘다보니 의정활동보다 잿밥에 더 관심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ync 대구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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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원구성 (새로) 하면
어수선한 것은 사실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레임덕 비슷한
거죠? 없다고 볼수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보통 이틀동안
진행돼온 시정질문도 이번에는
알맹이 없는 내용으로
하루만에 끝냈습니다
스탠딩: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한다면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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