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이 오늘 밤부터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접어듭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대구 경북 지역이
오늘 밤부터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접어듭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30에서 80밀리미터로
일부 지역에선 천둥번개와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올 장마는 예년보다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빠른 것입니다.
비는 모레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중순
장마가 끝나더라도 많이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 예보사/대구기상대>
"오늘부터 시작 돼 다음달초
소강상태...큰 기온폭에 국지성 호우 잦아.."
본격적인 장마에 접어들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여름철 재난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봉무단지와 구암국도변 등 10곳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오는 10월
중순까지를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수현/재해복구촐괄계장>
" tf팀 구성해 사전 훈련, 피해 최소화할 예정....."
경북도는 이와함께 공사가
진행중인
하천둑 개선사업 현장에는
재해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책임자를
지정해 대비에 나섰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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