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뮤지컬 전문축제인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즉 DIMF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개.폐막작과
초청작 그리고 대학생 공연등
19편의 작품이 다음 달 7일까지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과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뮤지컬상을 수상한 유로비트가 개막작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늘부터 22일까지 공연되는
유로비트는
유럽 10개 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나와 노래와 춤을
겨루는 형식의 공연입니다.
특히 관객들이 휴대폰 문자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팀을
뽑도록 해 매 공연마다
우승팀이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으로 꾸몄습니다.
극단 관계자
(.....
유로비트는 국내에서 초연이며
대구 공연이 끝나면
서울 공연이 예정돼 있고
9월에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의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 됩니다.
이밖에도 모레 부터는
토종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가
22일 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지난 해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 오디션이 26일부터 29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또 창작 뮤지컬 3편과
대학생 뮤지컬 작품 8편이
무대에 오르며
동성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프린지 페스티벌이 마련돼
하이라이트 공연등을 구경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강 신성일/ DIMF 이사장
(..관객과 소통에 중점...)
다음 달 7일 폐막식에는
대구 뮤지컬어워즈가 열려
올해의 뮤지컬상과 인기스타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집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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