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중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대연기자!
=네, 구미입니다.
Q1)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대형소매점 현지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네, 구미 경실련이 지역
대형소매점 현지법인화를 위한
시민청원운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한 범시민운동에
들어갔습니다.
(VCR-1)
현재 구미에는 홈플러스와
이 마트, 롯데마트 등
3개 대형소매점이 들어서 있고
이 마트 동 구미점과 롯데마트
구미역점이 추가 진출을 위해
입점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대형소매점 3곳의 매출규모는
연간 2천7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개 점포가 더 문을 열면
인구 40만 명 도시에 8만 명당
한 개 꼴로 대형소매점이
들어서 대구 등 대도시보다도
상권경쟁이 치열해지고
자금역외유출도 더욱 커질 것으우려되고 있습니다.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현지법인화
추진에 나선 것도
이런 사정때문입니다.
(VCR-2)
INT(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주말부터 시민서명운동을 벌여
시의회에 현지법인화 청원.."
현지법인화가 되면 지역
농수산물, 공산품의 입점과
판매가 확대되고 현지인력
고용이 늘어나는 등
대형소매점의 지역기여도가
한층 높아지게 됩니다.
구미시도 시민단체의 현지
법인화 추진 운동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VCR-3)
INT(최영조/구미시부시장)
"관련법규 검토하고 대형소매점
본사측과 협의해 가능하도록.."
구미경실련은 앞으로
구미사랑시민연대와 연대해
범시민캠페인 운동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Q2)대기업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구미지역 마흔개 초등학교
어린이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을
열고 있습니다.
(VCR-4)
에니콜 환경사랑 공모전인데요,
16년 전부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매년 실시해온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의식과 환경개선운동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2백여 점에 대한 전시는
모레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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