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연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화물연대도
오늘 0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해 지역에서도 물류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그저께부터 부분적으로
운송거부에 들어갔던
포항과 구미를 비롯해
대구경북 천백여 화물연대
조합원들도 어젯밤 지회별로
출정식을 갖고 오늘 전면파업에 돌입했고 비조합원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포항 철강공단과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의
화물수송이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는 가운데 사태가 장기화 되면 물류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레미콘 차량과 덤프트럭,굴착기까지 다음 주부터 줄줄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물류대란이 지역 산업체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송방해등 불법행동에 대해 사법처리와 함께 면허정지등 행정처분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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