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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화물연대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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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6월 13일

지역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 조합원들도 총파업
방침에 따라 오늘 일제히
운송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파업에 동참하는
비조합원들도 많아 사상 최악의 물류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화물연대 대구경북지부
소속 조합원 4백여명이
구미 공단에 모여 총파업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오식/화물연대 대경지부장
"운송원가에 못미치는 현실을
정부와 업체에서 인정해야..."

이틀 전 지역에서
가장 먼저 운송거부에 들어간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800여명의 조합원 대부분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파업에 동조하는
비조합원들까지 운송거부에
많이 나서 사상 최악의
물류난이 우려됩니다.

김모씨/화물연대 비조합원
"지난달 매출 680만원 지출은
700만원했으니 마이너스다"

그제와 어제 부분파업을
했던 홈센타와 곰레미콘 노조는
오는 16일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수성과 대하레미콘도
쟁의조정이 결렬되면 다음주 초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여기에다 오는 16일부터
지역 덤프트럭 기사 천여 명을
중심으로 한 건설노조 기계분과
노조원들도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화)송찬흡/
건설노조 건설기계지부장
"표준임대차 계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가열차게 파업한다"

대구지역 최대제조업체 노조인
한국델파이도 오늘 찬성 70%로
파업을 가결해 갈수록 파업의
소용돌이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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