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단 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와 민간처리업체
들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늘도
쓰레기 수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민간처리 업체들은
어제 재협상에서 음식물 쓰레기 공공처리 시설 증축사업을 민자방식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방안을 대구시가 제안한데 대해
의견 접근을 보였지만 협상 타결에는 실패했습니다.

업체 대표들은 대구시의 제안에 대해 협의를 거쳐 최종 입장을 정리한 뒤 오늘 오후 다시 협상에 나설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 처리중단
사태 닷새째를 맞아 대구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가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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