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지역에서는 포항에서
첫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에서는
레미콘 기사 백30여명이
파업에 들어가는등
노동계 파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철강제품을 싣고 전국을
누벼야할 화물차들이 곳곳에
멈춰섰습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가
전국적인 총파업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포항지부는 회사측에
운송료 30% 인상을
정부엔 경유가 인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태철/화물연대 포항지부장
"유가가 올라가는 만큼
운송료도 올리는 유가연동제
요구.."
구미지역 화물차를
중심으로한 화물연대 대경지부도
모레 총파업에 동참한다는
방침 아래 파업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에는
비조합원들도 대거 동참할
것으로 알려져 심각한
물류난이 우려됩니다.
대구에서는 홈센타와 곰 레미콘
두개 레미콘 회사 노조원 130여명도 오늘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권택흥/일반노조 위원장
"고용승계 등에서 회사측이
양보를 한다면 임금 양보.."
S/U)파업에 들어간 2 개
회사외에 다른 레미콘 회사
2곳도 지난 5일 쟁의조정신청을
냈으며 이번 주 성과가 없으면
다음주 파업할 예정입니다.
덤프트럭 기사 9백여명도
오는 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건설 현장의 공사 차질이
우려됩니다.
지역 최대 제조업체인
한국델파이 노조도
모레 파업 찬반 투표를 하고
금속노조는
오는 24,5일쯤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고유가 등과 맞물려
지역 노동계에 파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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