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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군 숙영정 어초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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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8년 06월 10일

해군 숙영정을
개조해 만든 인공어초가
어제 경북 울진
앞바다에 투하됐습니다.

숙영정 어초는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 체험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5초-숙영정 침몰 순간]

거대한 해군 숙영정이
순식간에 바다에 가라앉습니다.

숙영정이 가라 앉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초 안팎

배에 일정한 양의 물이
차오르자 눈깜짝할새
바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해군 숙영정이 투하된
곳은 울진 평해 직산리 앞바다 수심 2-30미터 지점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똑바로 가라 앉아 좋은
고기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이번에 투하된 해군
숙영정 인공어초는 울진군이
바다목장 사업을 위해 해군
으로부터 무상으로 인수받아
구조물을 설치해 만든것입니다.

길이 81미터 폭 14.5미터
3800톤 급으로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 체험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수-울진군수]

울진군은 앞으로 감척어선과
자연석을 이용한 다양한
어초를 계속 투하해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울진 바다 목장은 면적
20제곱킬로미터로 2012년까지
사업비 355억원이 투자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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