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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승복하고 화합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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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8년 06월 10일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가
결정됐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탈락한
일부 시.군들이 반발하고 있어
경상북도 미래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찾는 게 급선무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경북도청 이전지가
안동과 예천으로 확정되자
영주와 의성, 구미를 비롯한
중.북부권 시.군들은 허탈해
하면서도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주와 영천, 포항 등
동남권 도청유치 관련 단체들은
평가기준 등이 특정지역에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며 도청이전
무효화 연대투쟁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영한/영천 공공기관
유치위 사무국장 <동남권 연대해 가처분신청 행정소송 추진 계획>
3:37 3:45

그러나 300만 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아쉬움이
남더라도 결과에 승복하고
상생의 길을 열어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도청유치를 신청한
시.군들은 결과를 수용하고
화합에 노력하겠다는 협약까지
맺은 만큼 웅도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큰 틀의
시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인터뷰 우동기/영남대총장<11개 시군 치열한 경쟁 아름다운 모습
결과 겸허히 승복 새 가치 창출 필요> 19:38 19:50

또 인구 10만 명 규모 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산하기관 동반이전 등 이전효과
극대화를 위한 고민도 진지하게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창용/지방분권대경본부 기획위원장<도청이전 계기 지역 발전위한 새 합의 모아갈 시점> 25:38 25:48

이와함께 앞으로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해
탈락지역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대구시와 실질적인
경제통합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광역 경제협력 체계 구축에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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