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7시 30분쯤
김천에서 왜관사이 구간을 운행하던 KTX 열차가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으로
시속 50km 이하로
서행 하면서 뒤따라오던
열차 10대가 10여분에서
1시간동안 지연 운행됐습니다.
이 때문에 동대구역등에는
승객들의 환불요구가
잇따랐습니다.
그런데 어제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곳에따라
국지성 호우와 함께 초속 1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김천과 왜관을 잇는
고속 열차 선로
30킬로미터 구간에
초속 50미터의 돌풍이 불어
이 구간을 통과하는
KTX 열차 10대가
차례로 연착되면서
1시간 동안이나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고속으로 달리는
KTX 열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당시 돌풍이 분 구간을 오가는
KTX 열차를 서행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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