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은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웅도 경북의 소재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이전 예정지를 둘러봤습니다.
경북도청 이전지로 확정된
안동 풍천과 예천 호명은
백두대간의 두 지맥이 남북으로
마주보고 낙동강이 동서로
가로지르는 천혜의 요집니다.
해발 331미터 검무산을
주산으로 정산과 거무산 마봉이
각각 좌우와 남쪽에 자리잡아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과
지세가 비슷한 전형적인
길지로 꼽힙니다.
경상북도의 동서와 남북축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이 곳은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 영덕간 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이에따라 도청이전 평가를 위한
5개 기본항목에서 균형성과
접근성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최고 점수를, 성장성에서
3번째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싱크-이규방
경북도청이전 추진위원장
특히 11곳의 후보지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유치전에서
안동과 예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도청유치를 신청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스탠드 업)
새 도청이 들어설 이 곳 풍천과 호명일대에는 R&D와 기업지원
컨벤션과 금융지원기능이 갖춰져
지식기반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새도청 소재지는
2013년 경북도청 완공과 더불어
관련 기관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웅도 경북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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