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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도청이전 절차 본격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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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6월 09일

경상북도는 안동과 예천이
새로운 도청 이전 예정지로
확정되자 오늘부터 본격적인
도청이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경북도와 도의회는
성공적인 도청이전을 다짐하고 신도청 소재지에 대한
밑그림도 제시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 (담화문 발표,
지사+의장)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상천 도의회 의장은
도청이전을 통해 웅도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재조명하고
도약의 불씨를 지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도청이전을
23개 시.군 동반발전의
구심점이자 새로운 협력의
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균형발전 제도와 권역별
발전전략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관용/경북지사

또 도청 이전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
동반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경북도청 터는
여러가지 방안이 있지만
공공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나 대구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또 경상북도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전비용에 대해 충청남도와
공조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방침입니다.

도청이전을 위한
후속조치도 잇따랐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안동-예천을
도청이전 예정지로 지정공고하고
도청 소재지 변경에 관한
조례안도 입법예고 했습니다.

경북도의회도 입법예고된
조례제정안을 오는 20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심도있게 심의해 도청이전을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천/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는 조례제정안이
처리되면 다음달 도청이전
추진본부와 신도시건설위원회를
구성해 도청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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