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뉴습니다.
울산시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는 요즘
장작만을 사용하는
전통옹기가마 복원작업이
한창입니다.
울산방송 이달우기잡니다.
50년동안 옹기업에 종사해온
신일성씨는 20일째 조선시대
전통옹기가마 복원작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내화벽돌을 황토로 붙이고
틈새를 옹기조각으로 메꾸는
작업은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됩니다.
여기에다 개량가마에 있는
칸막이가 전혀 없는 탓에
한번에 불을 지펴야 하는
전문기술도 요구됩니다.
신일성/울주 외고산 옹기협회장
장작만을 사용하는 전통가마는
이조시대까지 사용됐지만
일제시대 개량가마등장으로
서서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개량가마보다 불을 지필때
실패확률도 높고,
옹기색깔이 황갈색으로
빛깔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하지만 전통가마는 개량가마에 비해 열전도가 잘돼 신선도가
뛰어난 옹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생긴 모습이 대포와 비슷해
대포가마로 불리는 전통가마는
길이 30M,너비 2M40cm에,
사용되ㄴ 벽돌만 2만5천장에 이릅니다.
신일성/외고산 옹기협회장
새롭게 재현된 세계유일의
옹기전통가마는 내년 울산
세계문화옹기엑스포의 명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비씨 뉴스 이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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