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사흘동안 실시된
도청이전 후보지 평가단의
현장실사가 오늘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경북도청 이전추진위원회는
이번 실사결과를 토대로
내일 오후 도청이전 예정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현지실사가
오늘 북부권에서 열렸습니다.
8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영주를 시작으로 공동 유치
신청서를 낸 안동과 예천,그리고
의성지역 평가 대상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입지여건과 각종
평가항목 점검을 마쳤습니다.
평가단은 사흘동안 실사한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균형성과
성장성,접근성 등 5개 기본항목,
14개 분야를 채첨한 뒤 가중치를
적용해 도청이전 예정지를
선정해 내일 공식 발표합니다.
(박의식/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
평가단 보고서가 도착하면
김관용 경북지사는 모레
도청이전 예정지를 지정,
공고하는 동시에
경북 균형발전 종합대책을
함께 내놓을 예정입니다.
도의회도 이달 말까지
도청 소재지 이전조례를 만들고
특별회계를 설치해 신도청
소재도시 건설을 지원합니다.
(CG)경상북도는 도시기본 계획과
지구단위 계획수립을 거쳐
2011년 9월 쯤 새청사를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도청 이전 예정지는 신청사
주변에 각종 유관 기관 등이
잇따라 입주해 인구 10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조성돼 경상북도의
새로운 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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