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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시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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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8년 06월 07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차질을 빚자 대구시는 오늘
구.군 담담자 회의를 열어
시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 유도하고
처리못한 쓰레기는 당분간
위생매립장에 보관키로 하는 등
긴급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민간업체
처리비용이 1톤에 7만 원인데
반해 공공시설은 만3천 원으로
가격차이가 큰 데도 민간업체
의존도가 높다보니 단가인상
요구 등 집단행동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공공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
시범실시 이후 발생량이
40-50톤 가량 줄어든 만큼
시민들이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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