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진데요.
경북도내 자연휴양림은 벌써
예약이 거의 끝났다죠.
정)경북도내에는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만 11곳이 있습니다.
이들 자연휴양림들은
7월 한 달 예약을
지난 1일 새벽 0시부터 받았는데
가장 인기가 있는 토요일은
대부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습니다.
VCR1)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이들 자연휴양림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상주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안동 계명산 자연휴양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이처럼 인기가 있는 곳은
예약이 특히 하늘의 별따긴데
7월 중순 이후는
토,일요일은 물론 평일까지도
더 이상 예약이 어렵습니다.
모든 예약을 한달 전 받는데
7,8월 예약은 로또 당첨되는거나
진배없다고들 말합니다.
VCR2)
권기한/안동 계명산휴양림 관리소장
그런데 이들 자연휴양림은
관리 운영측면에서는 개선할
점도 많이 있습니다.
1년 중 7,8월은
예약이 힘들 정도지만
나머지 기간은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건비와 관리운영비
등을 종합하면 거의 대부분의
자연휴양림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비수기인
1,2월을 포함해 주중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각 시,군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앵커)안동시가 시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기금을 조성해
안동시장학회를 설립했다죠.
정)안동시청에서는 어제
안동지역 인재육성과
장학사업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가
출범했습니다.
VCR3)
안동시장학회는
안동시가 일정액을 출연하고
시민과 출향인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휘동 안동시장도
즉석에서 천만원을 출연했는데
조성된 기금은 앞으로
안동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교육여건 개선 그리고
우수교원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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