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각된
건설시행사 해피하제 대표
50살 박명호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4년 6월부터
대구 범어동에 건설 중인
아파트 분양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와 자신이 중심이 돼
설립한 건축설계회사로부터
모두 300억 원을 가지급급
형태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비자금
사용처와 관련해 정관계
로비의혹을 밝히기 위해서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나 핵심인물이 해외로
도피해 수사의 진척이 없다는
이유로 여덟달 끌어온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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