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초등학생
납치 사건과 관련해
납치 닷새 만인 어제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지만
확실한 생사여부와
소재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납치된 13살 허모양이
지난 1일과 2일
같은 동네에 사는
14살 안모양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괴한으로부터 탈출해
대구 동성로 모극장부근에
있다고 전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허양과 안양의 통화내역을
조회하는 한편
경찰 40여 명을 동원해
대구 동성로 일대 수색을
했지만 생사여부와 관련된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허양은 지난달 30일 새벽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자신의 집에 칩입해
할아버지를 폭행한
괴한 2명에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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