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 중단을 미국에 요청했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어제 밤
대구 도심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시민과 학생 등
경찰서 추산 300 여명은
어제 저녁 7시부터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의 발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재협상과
장관 고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밤 9시 10분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도심 거리 행진을 펼쳤지만
경찰과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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