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민원현장-끊어진 마을길

사회문화팀 김태우

2008년 06월 04일

민원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원현장 2000>
순섭니다.

달성군 천내3리 주민들이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마을 길이 끊겼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사회팀장 입니다.

대구교도소뒷편
왕복 4차선 도롭니다.

5년전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새로 생겨났습니다.

그때부터 달성군 천내 3리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을
이 두개로 나뉘어졌습니다.

마을길도 끊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마을을 지나는 차량들이 도로를 가로지르는
위험 천만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왜 중앙선을
넘었습니까?
차가 많이 우회하거든요.U턴하려면 5-6백미터 더가야합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불법좌회전하는
차량들도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구성:교통 위반 차량>

[인터뷰]주민
달성군 천내 3리
-출퇴근 시간에 사고 많이 납니다.경찰관들이 아침 6시부터
신호위반.중앙선침범차량
계속 잡고 있습니다-

[스탠딩]마을주민들이
도로 건너편 마을로 진입하려면
여기서 1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U턴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경찰에 교통 불편을
호소 했지만 대책이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취재기자가 마을 이장과 함께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마을이장 sync

경찰은 차량이 마을사이로
오갈수 있도록 횡단 보도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달성경찰서

달성군도 마을내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개설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달성군 건설과장
-마을 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혼잡한 교통을 분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현재 2차선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해 교통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민원현장 20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