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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2011 세계육상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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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8년 06월 04일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오늘 대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한국신기록이
두 개나 나오는 등
선전을 펼쳤지만 관중열기가
기대에 못미쳐
2011 세계육상대회 성공을
위해 과제를 남겼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과 내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2회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급 선수가
출전해 신기록 작성이
기대됐습니다.

29년만의 기록 달성이
관심을 끌었던
남자 100미터 달리기/

각축전 끝에 전덕형 선수가
우승했지만 기록은 10초65,
한국 기록 10초34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전덕형/100m 달리기 우승자
"우승해서 기쁘지만 기록 세우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자 원반던지기에서는
안동시청의 이연경 선수가
2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고, 여자 해머던지기에서도
강나루 선수가 자신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강나루/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제 기록은 (세계 수준 비하면) 미흡하고 지원해 준다면 좋은 기록 세울 수 있어"

남녀 허들 경기도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백형훈/대한육상경기연맹 기술위원장 "육상 경기력 향상 위해 해외 전훈과 탑텐(우수 선수) 집중 훈련하고 있습니다."

둘째날인 내일은
남자 10종 경기의 김건우 선수와
여자 장대 높이뛰기의
최윤희 선수가 한국 신기록
경신을 노립니다.

S/U "대회 첫날인 오늘은 세계적인 수준과의 격차를 실감한채 신기록 달성의 꿈을 내일로 미뤘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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