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재보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은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표심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후보 진영마다
치열한 득표전을 전개했습니다.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후보와 운동원들은 서로 뒤엉켜
인사를 하거나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유권자가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후보들의 릴레이
연설이 펼쳐졌지만 하루란
시간은 너무나 짧습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재보궐 선거지만 이번 만큼은
참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집니다.
김은미/대구시 비산동
"지역 경제 살릴 후보 됐으면"
최광태/대구시 비산동
"지역 발전 이끌 참신한
후보가 되길 바랍니다."
투표율이 낮을 것이란 전망에
선관위는 홍보차량을 동원해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투표율 올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은종태/대구 선관위 홍보과장
"투표 참여 독려, 실천가능한 공약 제시 후보 소중한 표 행사"
선관위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며
신분증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클로징> 어느 때보다
낮은 관심 속에 6.4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이제
몇 시간 뒤에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최종 판단은 여전히
유권자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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