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구시에서만 했던 여권 발급 업무를 어제부터
5개 구,군청에서도
시작했습니다.
이제 여권을 받기 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청 민원실에 여권 발급
창구 하나가 더 만들어졌습니다.
여권 수요가 가장 많은
달 가운데 하나인 6월인데도
대기자가 많지 않아 신청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서병호/여권 신청자
"만촌동에서 왔는데 금방
업무가 처리돼 편하네요"
어제부터 여권 업무를
시작한 대구시내 구,군청은
동구와 북구 수성구청 달서구청
그리고 달성군 등 5곳입니다.
S/U)여권을 찾는 창군데요
여권을 신청하면 공휴일을 빼고
닷새만에 찾을 수 있습니다.
법정 발급기간 보다 닷새
빠릅니다.
특히 수성구청과 달서구청은
택배비 3천원만 내면 신청한
여권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인터넷 예약제도 합니다.
차은희/수성구 민원팀장
"부모가 아이들 여권 대리
발급받을 때 구청에서 관련
서류 함께 뗄 수 있는 장점.."
구,군청들은 여권 발급
인지대의 16%를 수수료로
챙길 수 있어 수익 증대
효과도 있습니다.
하루 평균 9백명
정도가 여권을 신청하던
대구시청 민원실도 신청자 수가
줄어 시민불편도 많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더욱이 이달 29일부턴
대리신청 제도가 폐지되기
때문에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구,군청 민원실을
이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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