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해조류와 자생식물에서
다른 식물과 비교되는
우수한 기능이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제주바이오산업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방송 이강일 기잡니다.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자반입니다.
제주토속음식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모자반이 풍부한 영양소를
갖고 있고,피부질환개선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조사한 결과 모자반은 염증억제작용이 우수해 여드럼과
아토피질환개선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창구/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병풀을 원료로 한 주름개선물질도 개발됐습니다.
제주도내 한 BT 기업이
병풀추출물질인 '아시아티코사이드'를 개발해
국내특허를 받고 임상실험까지 마쳤습니다.
이 물질은 정상세포의 콜라겐합성을 촉진하는 등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풀은 국내에선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어서 대량재배할 경우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용우/ BT업체 연구소장
제주식물의 우수한 기능과 쓰임새가 잇따라 개발돼 제주
BT산업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JIBS 이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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