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이
연중 상시 개장한지
두 달만에 9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등
운영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단체관람객들이
절반이나 돼 자생력 있는 공원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일년 내내 쉬는 날 없이
상시 개장 체제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경주엑스포공원
지난 4월 개장 후 두달 동안
운영한 결과 당초 우려와 달리
일단은 성공적이라는 평갑니다
관람객 9만5천여 명으로
평일에는 하루 평균 11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이 57%로 절반을 넘었고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단체 관람객도 47%로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유료 관람객 93%에다 세계
화석박물관을 포함한 패키지
요금 관람객도 34%나 돼
대관사업 등을 합하면 전체
수입은 4억8천만원에 이릅니다
[스탠딩]경주엑스포공원측은
현재까지 두달 동안 운영 결과 연말까지 관람객 45만명과
수입 20억원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새로운 프로그램
두 개가 추가됨으로써 명실공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남탁-경주엑스포공원
홍보부장]
하지만 아직은 관람객이
스스로 찾기 보다는 수학
여행단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자체 공연 개발도 미흡해
자생력있는 공원으로 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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