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직설비의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안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대구경북
지역 섬유업체들을 대상으로
파악한 제직설비는
모두 3만66댑니다.
이 가운데 76.7%인 2만351대가
10년이상된 노후장비로
조사됐습니다.
2년 전인 2005년에는
74%였으니까 노후화가
그만큼 심화된 것입니다.
반면에 10년 이하인 직기는
26%에서 23.3%로
줄어들었습니다.
업체들이 설비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조상호
섬유업체들의 영세성은
여전했습니다.
전체의 68.1%가 10명 이하
종업원을 고용한 소기업형태였고
종업원 100명이 넘는 업체는
23곳으로 1%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액도
10억원 이하가 69.4%로 가장
많았고 11억원에서 50억원사이가
22.5% 그리고 100억 원 이상은
3.6%에 그쳤습니다.
지역 섬유업체 수도
2700여개로 2005년보다
6.2%가 줄었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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