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천원 대를
넘어서면서 지역 수출업체들이
환변동보험에 가입했다가
물어야 하는 환수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환변동 보험에
가입한 지역업체들이 물어야
하는 환수금액은 1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무려 8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일반 은행권에
환차손 해지 파생상품에
가입한 업체들의 부담까지
감안하면 지역수출업체들이
물어야 하는 부담금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천원대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환변동 보험 가입금액은
4억 4천9백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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