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부동층이 많아서
투표율은 어느 때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해당 선관위마다
투표율 올리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재보궐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은 아직까지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 참여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엔 역부족입니다.
SYNC-대구 서구 유권자
SYNC-대구 서구 유권자
CG> 역대 지방선거에서부터
지난달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 이르기까지 투표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직 구청장의 과태료
대납 사건으로 또 다시 선거가
치러지는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선
투표율이 사상 최저 수준인
20% 대를 밑돌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선관위마다
투표율 올리기에 나섰고
후보 진영마다 막판 부동층
흡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은종태/대구 선관위 홍보과장
청도군수를 비롯한
나머지 재보선 지역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렇다할 이슈도 없이
후보마다 특정 정당과 지역
정서에 호소하는 선거운동에
치중해 유권자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주민 대표성을 갖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참된
일꾼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낮은 투표율 전망 속에
후보들만의 선거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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