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파장과 대책을
짚어보는 순섭니다
에너지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기업이나 가계 할것없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염색업체,
유가가 끊없이 오르자
한달평균 보일러 연료비만
3억원 가까이 나오면서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고육지책으로 성서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하면서 한달 평균
3천만원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한용희/염색업체 직원
대기업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넥타이를 푼채 근무를
하면서 실내온도를 1~2도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사무실 전등도 고효율
형광등으로 바꿔 절반만
켜고 있고,층별료 계량기를
따로 설치해 절감 목표치를
주고 있습니다
전기료절약을 위해
출퇴근 할때는 계단오르기 운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최영수/대구은행 총무 지원부
치솟는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탠딩)대구 지하철의 경우
최근 두달동안 하루평균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3만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10%정도 증가했습니다
살인적인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업이나 가계 할것 없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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