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차세대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로 로봇산업을 정해
로봇산업진흥원과
관련 대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업체나 연구기관 등
지역 기반이 열악해
새로운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CG/ 대구시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국제적인
로봇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구의 로봇관련
업체는 20여 곳에 불과하고
전국 30대 로봇 업체에 드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로봇관련 기관과 연구소 역시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돼
거점센터별 사업에서도
대구가 소외돼 있습니다.
(스탠드 업)
이처럼 열악한 인프라 때문에
이미 로봇랜드 유치에
실패했지만 대구시는 여전히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내세우면서 경쟁력 강화는
뒷전입니다.
지난 2월 로봇특별법이
통과됐지만 로봇산업관련 용역은
아직 추진중이고 지식경제부에
로봇산업진흥원 유치를
건의한 정돕니다.
인터뷰-곽영길
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장
인프라 연계하면 가능성있어
그렇지만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RIRM 즉 지역전략산업에서
로봇분야를 삭제하거나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라는 지적을 받아
로봇산업에 대한 방향설정이
시급합니다.
인터뷰-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실장
전문가들은 또
포항 지능로봇연구소를
격상시키고 대구 경북이
로봇산업 육성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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