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농촌일손부족 시작

정병훈

2008년 05월 28일

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

본격적인 모내기에다
사과 적과 그리고 마늘과
양파수확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요즘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서요?

정)이제부터는
모내기에다 사과 적과
그리고 양파와 마늘 수확 등
농촌에서 가장 일손이 달리는
시깁니다.

그래서 농촌지역 시,군마다
일손부족 대책을 세우느라
비상입니다.

VCR1)안동시와 예천군은
농가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주민생활지원과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신청 접수처를 두고 다음달 1일부터 농가 일손돕기 신청을
받습니다.

예천군도 본청과 읍,면사무소 등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지난 2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안동에서는 지역 대학들과
새마을 부녀회 등 100여 개
단체가 올해도 일손돕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VCR2)
정래오/안동시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사

시기별로 보면
지금은 사과적과에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중순까지는
마늘과 양파 수확시기로
농촌에서는 일당을 주더라도
사람구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1년 중 가장 바쁜 때입니다.

VCR3)
남좌현/안동시 일직면

의성군은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마늘 주산지인 단촌면 세촌리
새들에서 마늘 장다리뽑기
체험행사를 엽니다.

참가자는 자신이 뽑은
마늘 장다리를 모두 가져 갈 수
있는데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예천군이 전국 최초로
양봉 종봉산업을 시작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정)예천군이 꿀벌의 잡종화와
기후 온난화로 급속히 쇠퇴해
가고 있는 꿀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VCR4)
김수남 군수와 예천 지역
양봉 관계자 등이 중국 길림성
양봉과학연구소를 방문해
기술이전을 위한 세부협약을
체결합니다.

예천군은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이번 봉종산업이 농가소득
증대에 한 몫하고 곤충을 테마로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군으로
자리잡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