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운영상 물의를 빚은
DIP,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에
대수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마련한 DIP
개선방안에 대해 시의회는
더욱 강도높은 수술을
요구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시가 오늘 대구시의회
공기업 특위에 보고한
DIP,대구 디지털산업 진흥원
개선방안입니다.
CG/DIP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인사와 회계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시간외수당을
20%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DIP에 대구시 공무원을
파견하고 해체된 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하는 등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시의원들은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이 없다며 보다 강도높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싱크-정해용 대구시의원
조직의 인적쇄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는데도 DIP 총괄책임자에
대해서는 솜방망이식으로
처리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싱크-송세달 대구시의원
대구시도 건립 10년을 맞은
DIP가 투명성과 전문성,
견제장치가 부족하다는데
동의하고 DIP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DIP에 대한 대수술을 감행한 뒤 2009년까지 대구경북
문화산업 통합 육성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대구시의 방안에
대해 다음 달 열릴 대구시의회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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