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조 노동자
대회에 지역 공무원들은
400여명이 연가를 냈지만
40여명만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어제 대구시 북구청과 동구청 공무원 74명 그리고 안동시청의 공무원 320여명 등 400여명이 연가를 낸뒤 40여명이 서울 공무원노조 노동자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어제 노동자대회
행사장에서 경찰에 연행된
공무원 770여명 가운데
지역 공무원이 몇명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자치단체는 상경 공무원들의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상경 사실이
확인되면 행자부 지침에 따라 문책할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노동자대회 이틀째인
오늘은 지역에서 더 이상
행사와 관련해 연가를 내거나
상경한 공무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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