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모색하는 <TBC 민원현장 2000>
순섭니다.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방치되고 있는
마을 등산로를 정비해달라는
호솝니다.
이 성원 교육문화팀장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수성 소방서 앞 야산입니다.
이곳에서 황금동과 만촌동까지
이어진 야산은
그다지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해마다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수백명이 찾을
정도로 노인들과
여성들에게 인기 ㅂ니다.
그러나 등산객 편의시설은
이용객 수에 비해 보잘것
없습니다.
보다 못한 주민들이 등산로
군데 군데에 운동시설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나무토막과 철사로 엮은
운동 기구는 아주 초라해 보입니다.
등산객들이 잠시 휴식하는
평상은 낡아서 금방이라도
부숴질 듯합니다.
문 용군/ 대구시 범물동
(..쉼터 없고 부족.....)
산이 낮아 접근이 쉽다보니
등산객이 여러 곳에서 올라와
등산로가 미로처럼 얽혀
있습니다.
자칫 길을 잘못들면 반대편
길로 내려와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유 범호/ 대구시 만촌 3동
(..매일와도 헷갈려.....)
등산로 정비와 위치 표시판
설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합니다.
관리를 맡고 있는 수성구청은
현장 조사를 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 영창/대구 수성구청 공원녹지팀장
(...조기 집행 노력....)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산로 수요를 못따라오는
수성구청의 주민서비스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민원현장 2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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