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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트럭 마을회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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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8년 05월 26일

대형 트럭이 마을회관 입구를
차고 들어가 할머니 등
모두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한적한 농촌 마을회관에서
화투놀이를 하고 있던
할머니들이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10분쯤
의성군 점곡면 송내3리 앞길에서
농업기반공사 소속
54살 안 모씨가 몰던
관정굴착 트럭이 마을회관을
덮쳤습니다.

트럭이 입구를 차고 들어가면서
무너진 벽과 유리창 등이
방안에 있던 할머니들 위로
쏟아졌습니다.

장순덕/의성군 점곡면

이 사고로 운전자 안씨와
80살 조순기 할머니 등
모두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안동병원과 의성 공생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운전자 안씨는
갑자기 도로 앞에 나타난
물체를 보고 핸들을 트는 순간
정신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운전자 싱크

그러나 경찰은 과속이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평온하던 농촌 마을회관이
폭탄을 맞은듯 아수라장으로
변한 모습을 본 주민들은
또 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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