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생활체육 대축전
이틀째인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만 8천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2011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대회를
나라 안팎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전국에서 모여든
철인들이 거침없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수성못에 마련된 수영
코스를 따라 쉼 없는
역영이 이어집니다.
철인들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자전거로 신천동로
20 킬로미터를 달리는
극한에 도전합니다.
<양소연/울산철인연합회>
"힘들지 않습니까"
"첫 게임이니까 힘들지 않습니다. 즐겁습니다. 오늘 대구에
잘 온 것 같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육상 경기가 열린
대구 스타디움은
사뭇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백 미터 달리기에 출전한
40대 체육인은 젊은 선수
들에게 뒤질세라 젖 먹던
힘까지 다합니다.
2008생활대축전 이틀째를
맞아 대구시 일대 52개
경기장에서는 검도와
탁구 등 46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st>이번 생활체육 대축전은
역대 최고 규모로 만 8천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송지웅/서울시 강서구>
"젊은 사람들이랑 같이 땀을
흘리니깐 마음도 젊어지고.."
내일까지 계속되는
생활체육 대축전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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