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뉴습니다.
지난 2006년 두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폐허가 됐던
강원도 양양군 오색관광지구가
제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문을 닫았던 호텔도
다시 개장하면서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GTB 강원민방 조현식기잡니다.
끊어지고 무너지고...
지난 2006년 집중호우로 양양군
오색관광지구는
폐허로 변했습니다.
수해가 난 지 2년,
오색관광지가 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주전골을 비롯한 등산로도
다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흙더미에 묻혔던 약수터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탠딩)
끊어졌던 한계령도로도
지난 1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약수와 함께 오색지구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온천호텔이 문을 열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몰리고 있습니다.
호텔은 객실 리모델링과 함께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됐습니다.
최태영/ @@호텔 총지배인
성수기에는 이미 객실이 5~60%
예약이 돼 있고,
지역민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오색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비 사업도 이뤄집니다.
오는 2020년까지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화됩니다.
수해로 실의에 빠진 오색주민들은 올해가 오색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찾는 원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GTB 뉴스 조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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