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9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어제 밤 10시쯤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경기장 삼거리부근에서
40대 후반의 남자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2,3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사이를 헤집고 나아가면서
9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산시 삼북동
26살 오모씨등 승용차 운전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일대 교통이 한시간동안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40대 후반의 에쿠스 승용차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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