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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체납차량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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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08년 05월 23일

대구시가 8개 구,군청과 함께
한밤중에 체납 차량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세 체납이 전체
지방세 체납의 30%에 이르자
취해진 고육책입니다.

서은진 기자가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새벽 0시,구청 세무과 직원들을 태운 승용차가 대구시 대명동의
한 주차장에 멈춰섭니다.

단속반이 체납 조회기에
주차된 승용차의 번호를
입력하자 40여만원의
자동차세 체납 내역이
나옵니다.

단속반은 즉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뗍니다.

<브릿지> 단속반은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낮보다
두 배 가까운 단속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일부터
사흘동안 야간 단속을 벌여
천8백여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습니다.

<임석원 / 동구청 세무과>
"밤에 단속하면 차가 주차장에 있기 때문에 단속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단속할 수 있다."

현재 대구시가 거두지 못한
자동차세는 5백억원에 이르고
대구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0%를 차지합니다.

대구시는 다음 달에도
50여명의 공무원를 동원해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도높은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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