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는 결혼 이민 여성을 포함해 다문화 가족이 5천여명이나 됩니다.
오늘 대구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세계화의
주역으로 키워야 한다는
'어울림 정책포럼'이 열려
주목을 끌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이 땅에서 다함께 살아가기 위한 다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입니다.
결혼이민여성이 생활속에서
겪는 문화와 풍습의 차이,그리고
역사속의 국제 결혼이야기등을 극화한 것입니다.
오늘 경상북도가 마련한
정책포럼도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특히 한국생활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교훈을 삼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동교육전문가와 영어교사,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도 애환과 생활고를 극복한 결혼이민여성들.
인터뷰 마리첼 엘 델라크루즈(필리핀 출신)
김연옥/중국출신
주한 몽골대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도
한국 다문화가족을 위해
공동노력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도르츠팔람 게렐/주한 몽골대사
이와함께 미래학자들과 외국연구소의 보고서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반드시 다문화가족과
지구촌통합,그리고
세계시민사회로 나아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인터뷰 박영숙/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어울림 정책포럼은 말 그대로
사회적 편견과 문화적충돌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세계화의 주역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방법을 모색한 자리였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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