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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4년째 선거...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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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5월 22일

6.4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대구경북 7개 선구구에서 오늘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금품선거라는 오명속에
4번째군수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청도군 현지 분위기는
냉담하기만 합니다.

선거를 앞둔 청도군을
김용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청도읍 삼거리 일댑니다.

후보자를 알리는 각양각색의
현수막이 내걸리고 로고송이
흘렀던 예전과는 너무나
상반된 분위깁니다.

거리 유세를 보러 나온
주민들이라고 해봐야
특정 후보가 속한 문중 사람이거나 지인이 대부분입니다.

어깨띠를 맨 선거 운동원이
지지 인사를 하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너무나 차갑습니다.

SYNC-청도군 주민

4년째 연례행사처럼 군수 선거를 맞는 청도 주민들은 이제
선거라는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입니다.

SYNC-청도군 주민

금품선거가 기승을 부렸던
읍면으로 갈수록 분위기는
더욱 냉담합니다.

하지만 깨끗하고 능력있는
참일꾼을 뽑아 청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습니다.

SYNC-청도군 주민

클로징> 이번 만큼은
최악의 금품선거라는 오명을
떨칠 수 있을지
청도군수 보궐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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