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
안동종합유통단지가
일부 품목은 전국 최대의 물량을
취급할 정도로 경북 북부지역
물류 중심기지가 됐다면서요.
정)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종합유통단지에는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 97년 개장해 운영중이고
지난 1일부터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중고차매매시장이
개장했습니다.
VCR1>
특히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안동과 영주 문경 의성 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 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충청도 농산물까지
거래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특히 사과 한 품목만 보면
전국 도매시장 물량의
20%를 취급해 서울 가락시장보다
많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 가운데 거래물량이
연평균 8.6%씩 늘어나
시설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CR2>
김학래/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중고자동차 매매단지는
안동지역 14개 중고자동차
매매업소가 입주했고
앞으로 6곳이 더 입주할 예정입니다.
전체 매장 규모가
차량 천200대를 한 곳에
전시할 수 있어 대구,경북에서
단일 규모 중고차매매단지로는
최대 규몹니다.
월평균 거래량도 3-5백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VCR3>
김선동/안동중고자동차매매상업조합 회장
안동종합유통단지에는
앞으로도 안동고추유통센터와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경북 북부지역 거점 물류기지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소백산의 명물인
철쭉 군락지가 줄어들고 있어서
복원이 추진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정>소백산 철쭉 군락지는
소백산 비로봉과 제1연화봉 사이
북서사면 상부와 능선부에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VCR4>그런데 이 철쭉군락지가
기상환경 변화와 자연훼손 등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사무소와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보존방안과 복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도
철쭉 증식기술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품종개발을
모색하고 있는데 얼마나 성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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