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 노인 전문병원
사업자 선정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노인병원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던 모 의료재단 소속
병원 행정 원장 43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노인전문병원이
그린벨트 안에 위치해
장례식장과 식당을 개설할 수
없는데도 운영권을 주겠다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25억여원을 빌려 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병원 설립 공사권을 주겠다며 공사업자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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